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된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는 15일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인천·김포·김해·청주 국제공항이 강화되는 만큼 이 기간에 국제선 이용객은 탑승 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인천국제공항은 타 공항보다 하루 늦은 28일까지 강화된 검색이 적용됩니다.


19~22일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경계' 경보, 23~27일(인천공항은 23~28일)은 '심각' 경보로 상향 조정되었고, 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현재는 '관심' 경보로 돼 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26~27일에는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지됩니다.


다만 서울역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행사 기간 중에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 기간에 여행을 하시는 고객님들은 꼭 일찍가셔서 불편을 겪지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