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7일 2시 현재] 태국현지 상황안내
- 9월 2일, 사막 순터러웻 총리가 방콕에 비상상태 선포하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친/반 정부시위자들 사이의 충돌을 막기 위함입니다.
비상상태 선포는 오직 일시적일 뿐이며 방콕에만 해당됩니다. 방콕과 태국전역에 걸쳐 야간통행 금지나 다른 어떠한 행동의 제약은 없습니다.
비상상태 선포는 상황이 종료되면 곧 취소될 것입니다.
-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어썸션 대학교_Assumption University에 의해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사업가, 투자자, 관광객 등 총 532명의 응답자 중 59%가 최근의 정치적 상황을 특별하지 않은 단순한 민주화운동으로 보고 있으며 97%의 외국인이 혼란이 가라앉으면 태국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자료: 방콕포스트, 2008. 09. 07)
- 반정부 시위는 시위장소로 지정된 곳과 주변에서만 일어납니다.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은 다음과 같은 시위 장소를 피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 국회 의사당, 랏차담넌 주변.
- 방콕의 다른 모든 주변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방콕은 현재, 몇몇 지역의 교통체증을 제외하고는 이번 사태로 인해 생활과 일에 있어 전혀 다른 지장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주요 관광지(왕궁, 왓포, 새벽사원, 사남루앙 등), 쇼핑센터, 강 주변의 관광지 등을 포함한 방콕의 주요 장소들과 교통 또한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콕의 택시와 기차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방콕과 태국 내 모든 호텔과 리조트들 또한 평사 시와 다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푸껫, 끄라비, 사무이, 수랏 타니와 핫야이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모든 공항은 정상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일부 남부 노선을 제외하고, 북부와 북동부 지역으로의 기차도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콜 센터 :1690)
- 방콕을 포함한 기타 태국 내 지역간 운행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파타야, 치앙마이, 푸껫, 북동부 지역을 비롯한 태국 내 주요 지역으로의 여행이 모두 가능합니다.
- 정부는 비폭력과 평화적인 협상을 통해 현 상황을 최대한 억제시키며 헌법과 법규의 틀 아래에서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방콕 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것은 만약에 일어날 지 모르는 시위를 막기 위함입니다. 이는 현지나 국제적 협력 회의, 인센티브 행사, 컨벤션, 전시회 또는 MICE 등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는 태국 내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는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 현 상황은 관련 기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