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시드니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로 천주교, 기독교인들에겐 종교적인 의미가 크지만,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란
이런 느낌이 나는~ 커플들의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날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OTL
추워 죽겠는데 사람은 많아 짜증나고, 밥 한끼 먹으려고 해도 시내에선 1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날이 바로 한국의 크리마스입니다.
하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 시드니의 경우에는 겨울이 아닌 여름이라는거~ 절대 춥지 않고 한창 더운 날씨입니다.
그렇다면 시드니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나라와 같이, 유명한 관광지나 시내에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종교적인 의미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여겨져, 시내 중심도 평상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을 만나기가힘듭니다.
그나마 시티이니 이 정도이지, 마을이라고 하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드는 의문! 춥지 않고 따듯한 크리스마스면 뭐해? 전혀 재미가 없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러나 시드니의 크리스마스의 하이라이트는!
핫! 쏘쏘쏘 핫이다.
가족 단위의 한가한 여유를 즐기는 인원들도 있지만, 멋진 몸짱 오빠들의 서핑하는 모습, 아름다운 누나들의 핫한 바디를 감상... ♥.♥
시드니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할까요 :)